美 조지아 공과대학, 4D프린팅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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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우주 물건 배송에 적용할 4D 프린팅을 기술을 선보였다고 IT전문지 테크크런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D 프린팅은 연구자들이 만든 용어로 3D 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물이 온도와 시간에 따라 구조가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조지아 공대는 우주에 보내는 물건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4D 프린팅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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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우주 물건 배송에 적용할 4D 프린팅을 기술을 선보였다고 IT전문지 테크크런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D 프린팅은 연구자들이 만든 용어로 3D 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물이 온도와 시간에 따라 구조가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주에 물건을 보내는 데에는 1파운드(약 450g)당 9000달러~ 4만달러의 비용이 든다. 조지아 공대는 우주에 보내는 물건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4D 프린팅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일단 3D 프린터로 평평하게 출력한 구조가 온도가 올라가면 천천히 펴지는 텐세그리티(Tensegrity)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었다. 1960년대 건축학에서 처음 나온 텐세그리티 구조는 버팀대와 줄로 구성돼 가볍고 강한 것이 특징이다. 온도변화에 따라 부피가 변하는 이 구조물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다.
글루시오 폴리노(Glaucio Paulino) 조지아 공과대학 교수는 “형상기억 성질을 가진 버팀대를 3D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는 기술을 고안했다”면서 “아직까지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형상이 복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크런치는 조지아 공대팀의 연구가 잘 진행되면 우주 구조와 로봇공학, 의학 등 전분야의 다양한 장치에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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