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철우 ‘문 대통령 탄핵 암시 발언’ 논란에 “경각심 차원의 말”

입력 2017-06-20 14:40  

이철우 의원 `대통령 탄핵` 암시 발언…"경각심 주는 차원"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며 탄핵을 암시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이철우 의원은 전날 탄핵 암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에)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일 뿐 다른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원은 이날 경북도당 당사에서 최고위원 경선 출마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전날 제주에서 한 발언에 이같이 해명했다.
이철우 의원은 "현재 안보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고 언급한 뒤 "(문재인 정부가)외교, 인사를 너무 밀어붙이고 있고 탕평책도 보이지 않아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철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스타일 정치, 쇼를 잘한다"고 답했다. `그다음으로 잘하는 것은 무엇이냐`에는 "맞절을 잘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원은 19일 제주도 한 호텔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힌다"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을 만들어놨더니 나라를 망하도록 할 거 같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당 대표를 도와 "지방선거에 성공하고 총선도 성공할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는…대통령 선거까지는 안 갈 것 같다. (문 대통령이) 오래 못 갈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철우 의원 이미지 =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