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머신러닝으로 고음질 음원 선별한다

김시소 2017. 6. 20.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N벅스는 머신 러닝을 활용한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SONAR(소나)'를 개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나는 벅스와 '기븐존미디어(Given Zone Media)'가 공동으로 개발한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이다.

벅스는 창작자와 기획사로부터 받은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고음질 음원을 검수하는 프로세스에 소나 검증 단계를 추가한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N벅스는 머신 러닝을 활용한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SONAR(소나)'를 개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나는 벅스와 '기븐존미디어(Given Zone Media)'가 공동으로 개발한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이다. 소나에는 머신러닝 기법이 도입됐다. 손실 압축 알고리즘과 오디오 신호의 수많은 변수에서 추출한 패턴 학습을 통해 고음질 음원을 검증한다.

창작자에게 전달받은 원음 파일을 FFD(Fake Flac Detecter)와 CFD(Cut-off Frequency Detecter) 2단계로 판별한다.

FFD 단계에서는 학습된 압축 음원 특징을 바탕으로 왜곡된 음원을 걸러내고, CFD 단계에서 인위적인 차단주파수(cutoff frequency) 유무를 판단하게 된다.

벅스는 창작자와 기획사로부터 받은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고음질 음원을 검수하는 프로세스에 소나 검증 단계를 추가한다.

의심되는 음원은 담당 부서에서 별도 검토한다. 필요할 경우 창작자 재확인을 거쳐 서비스할 방침이다. 현재 총 1000만곡에 달하는 고음질 보유 음원도 이번에 개발된 'SONAR'로 전수 재검증 한다.

김사무엘 기븐존미디어 박사는 “소나를 통해 고음질 음원의 가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