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이동건 "조윤희, 힘든 스케줄 120% 이해해주고 응원"

뉴스엔 2017. 6. 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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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이 조윤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이동건은 6월20일 오후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임신중인 아내 조윤희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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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동건이 조윤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이동건은 6월20일 오후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임신중인 아내 조윤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난 사극이 처음인데 조윤희씨는 경험이 있어 충분히 예상하고 있더라"고 말문을 연 이동건은 "날 120%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 있다. 이제 3일~4일 정도가 고비인 것 같다"고 사극의 고된 스케줄도 조윤희가 이해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동건은 4일간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동건은 "조윤희씨가 절대 언제 오냐는 얘기 잘 안하는데 내 걱정만 하다가 오늘 새벽 '호빵이(태명)가 아빠 보고싶어 한다'는 메시지가 와서 잠시 좀 멍하게 봤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폭적으로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연우진 분)과 연산군(이동건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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