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인터파크 티켓서 예매..이번에도 겨터파크 오픈?

입력 2017. 6.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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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티켓 오픈이 되는 가운데 싸이의 '겨터파크'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싸이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흥건한 겨드랑이 땀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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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싸이 흠뻑쇼 티켓 오픈이 되는 가운데 싸이의 ‘겨터파크’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싸이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흥건한 겨드랑이 땀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당시 싸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요구에 만세를 했고 흥건해진 겨드랑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싸이는 겨드랑이, 겨땀 등의 연관검색어를 얻게 됐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싸이는 “‘무한도전’에서 겨땀을 공개한 이후 굉장히 위축된 생활을 하고 있다. 길을 가면 사람들이 내 겨드랑이만 보고 그러면 나도 모르게 팔을 붙이게 된다. 하지만 팔을 붙이면 또 땀이 나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최근 신곡을 내고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싸이는 댄스를 선보인 후 급격하게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겨터파크” “싸이 수액” “이 정도면 소변 수준”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의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5년 만에 개최하는 싸이의 여름 콘서트로 20일 오후 1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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