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장혁진 "방계장, 이렇게 큰 역할인 줄 몰랐다"

신상민 기자 2017. 6.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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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진이 '수상한 파트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털어놨다.

장혁진은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극 초반 검찰 수사관이었다가 현재는 변호사가 된 지욱(지창욱)을 따라서 로펌으로 자리를 옮긴 의리의 계장 방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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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장혁진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장혁진이 ‘수상한 파트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털어놨다.

장혁진은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극 초반 검찰 수사관이었다가 현재는 변호사가 된 지욱(지창욱)을 따라서 로펌으로 자리를 옮긴 의리의 계장 방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방계장은 변호사가 된 지욱이 찾아와 같이 밥먹자는 말에 ‘바빠’라는 메모를 보이며 까칠하게 대하기도 했지만, 실은 정이 깊은 인물이던 것이다. 이후 로펌 ‘노앤지앤변’의 변호사 어벤져스인 지욱, 봉희(남지현), 은혁(최태준), 변대표(이덕화) 사이에서 유일한 사무장이 됐다.

방계장은 지욱과 봉희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여 극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러다 지난 6월 15일 24회 방송 분에서 방계장은 극중 살인사건을 몰래 수사하며 이재호의 방으로 들어갔다가 현수(동하)를 만났고, 여기서 격투를 벌이다 칼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다. 그가 피를 흘리며 미동도 없이 누워있자 이에 뒤늦게 나타난 지욱은 오열하기도 했던 것이다.

장혁진은 “작가님께서 써주시는 대본에 몰두하면서 연기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방계장이 이렇게 큰 역할을 하게 될 줄 몰랐다”며 “최근에 노변호사, 그리고 은변호사와 한 로펌에 같이 일을 하면서 둘을 챙겨주다 보니까 로맨스도 가장 먼저 알게 되는 인물이 되더라”며 소개했다.

이어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때의 캐릭터와 지금을 비교하며 “당시보다는 ‘수트너’에서 주위 인물들을 포용할 줄 아는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 변신한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즐겁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리고 지창욱씨와 남지현씨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분들 모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살려주고 있는데, 모쪼록 시청자 분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시면 힘내서 더욱 열심히 연기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극중 이재호의 집에서 벌어진 동하와의 격투장면을 회상하던 그는 “사실 태권도와 특공무술을 배워왔던 터라서 연기 합을 맞추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며 털어놓기도 했다. 사실 이 장면 촬영 당시 주위 스태프 모두 그의 현란한 액션에 연신 감탄이 이어지기도 했다.

관계자는 “장혁진씨가 검찰 수사관에서 로펌 사무장으로 변신한 방계장 역을 100%이상 맞깔나게 소화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도 ‘귀요미’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라며 “시청자 분들께서 방계장의 생사여부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 부디 이는 본 방송을 보시고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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