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운영위원장·정보위원장, '집권 여당' 것"

유태환 2017. 6.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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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법률 부문 원내부대표는 20일 자유한국당에 운영위원장과 정보위원장자리를 돌려달라고 다시 한번 요구하고 나섰다.

조 원내부대표는 "운영위와 정보위는 안정적 국가안보 등을 고려해 의석수보다 집권 여당이 차지하는 것이 관례 였다"며 "작년 제20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당시에 새누리당도 국정 운영과 국가 안보에 대해 책임 여당으로서 국회 운영위와 정보위 위원장을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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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발언
"운영위원장·정보위원장 돌여줘야한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법률 부문 원내부대표는 20일 자유한국당에 운영위원장과 정보위원장자리를 돌려달라고 다시 한번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20대 총선 패배에도 관례상 여당 몫인 운영위원장과 정보위원장 자리를 차지한 뒤 현재까지 그 자리를 내놓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조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운영위원장과 정보위원장을 돌려줘야 한다. 집권 여당의 것은 돌려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원내부대표는 “운영위와 정보위는 안정적 국가안보 등을 고려해 의석수보다 집권 여당이 차지하는 것이 관례 였다”며 “작년 제20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당시에 새누리당도 국정 운영과 국가 안보에 대해 책임 여당으로서 국회 운영위와 정보위 위원장을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됐다”며 “민주당은 여소야대 제20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합의하면서 각 상임위 법안 심사 소위와 여야 동수 구성까지도 동의해 줬음을 상기 해달라”고 했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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