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퇴임감사 예배 발언 논란 "우리나라는 1948년 건국됐다" 임시정부 부정 또 다시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2017. 6. 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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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퇴임감사 예배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다시한번 부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오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에서 열린 퇴임감사 예배에서 황 전 대행은 "우리나라가 1948년에 건국되고 65년이 지나 제가 63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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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교안 전 대행 프로필

황교안 퇴임감사 예배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다시한번 부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오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에서 열린 퇴임감사 예배에서 황 전 대행은 "우리나라가 1948년에 건국되고 65년이 지나 제가 63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고 말했다.

황 전 대행은 지난해 "임시정부가 국가 3요소를 충족해가는 과정이라면서 건국으로 볼 수 없다"고 발언, 국무총리였던 2015년 11월 “대한민국이 1948년 탄생했는데 ‘정부가 수립’ 됐다고 기술한 역사교과서가 있다”며“국가가 아니라 정부단체가 조직된 것처럼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전 황 전 대행은 국정교과서 추진시, 1948년을 건국절로 명시 하려고도 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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