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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이핑크 박보미X손나은, 과도한 팬심? "도청장치-몰카 설치 선물까지"

입력 : 2017-06-20 00:57:02 수정 : 2017-06-20 0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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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정상회담 캡처
에이핑크 박초롱 손나은이 과도한 팬심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에이핑크 박초롱 손나은이 출연해 팬 문화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박초롱은 "팬들의 지나친 관심에 불편했던 사례가 있었냐"는 질문에 "해외를 가면 해외 팬들이 저희를 많이 볼 기회가 없으니까 룸 넘버를 알아내서 전화를 하고 노크를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박초롱은 "구멍을 통해서 누군가 봤는데 태블릿을 든 남성이 계속해서 노크를 하더라. 나오면 사진을 찍으려고 한 것"이라며 "제가 잠옷 차림이라 나가기가 그렇더라. 제 목소리를 내면 또 확인이 되니까 말을 못 했다"고 털어놓기도 해 충격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손나은 역시 "선물에 도청장치나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에이핑크의 청순 콘셉트에 대해 박초롱은 "불편하기보다는 많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팬분들이 보수적이어서 앨범 제작할 때 신경을 쓴다"라고 밝혔으며, 멤버 손나은은 "메이크업이 조금만 진해져도 제가 어색해서 지워달라고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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