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로 끊겼던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재개된다.
임 차관은 20일 베이징(北京)에서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常務) 부부장과 제8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중국이 반발하면서 양국의 외교차관 전략대화 일정 조율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재개된다. 직전 전략대화가 있은 지 1년 4개월만이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임성남 제1차관이 19, 20일 양일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20일 베이징(北京)에서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常務) 부부장과 제8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한다고 밝혔다.
임성남 외교1차관. |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해 2월 서울에서 열린 뒤 16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한·중 양국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5월 정상회담에서 차관급 전략대화 신설에 합의해 그해 12월 1차회의를 열었다. 이어 2010년 4월과 9월에 2·3차, 2011년 12월 4차, 2012년 11월 5차, 2013년 6월 6차, 2016년 2월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임성남 외교1차관(오른쪽)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지난 2016년 2월 1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문재인정부가 사드 환경영향평가 방침을 밝히고 이 방침으로 국내 논란을 겪으며 비용을 치르고 있는 만큼 경제 보복 중단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