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19 부동산 대책' 건설주 소폭 하락

조병욱 입력 2017.06.19. 20:54 수정 2017.06.19. 20:58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도 건설주는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0.69%)과 금융업(-0.22%)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김 센터장은 "건설업 관련주는 단기 하락할 수도 있지만 올해 하반기 건설주의 영업이익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주가가 악재를 상쇄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며 "은행업은 가계의 가처분소득이나 주택담보대출의 변화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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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론 증시에 긍정적"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도 건설주는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0.69%)과 금융업(-0.22%)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에 등록된 건설업 40종목 가운데 삼부토건(-7.8%), 동부건설(-1.27%) 등 26종목이 하락했고, 진흥기업(1.35)과 금호산업(0.48) 등 12종목은 상승했다. 코오롱글로벌 등 2종목은 보합세였다. 금융업은 35종목이 하락했고 29종목 상승, 3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새 정부 첫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주거 밀집지역.
하상윤 기자
통상 부동산을 규제하면 시중 유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넘어와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금리 인상과 급증한 가계부채 등 주변 요인을 감안하면 이번 대책의 반응을 섣불리 예측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김재홍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넘어올 수 있어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대책이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건설업 관련주는 단기 하락할 수도 있지만 올해 하반기 건설주의 영업이익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주가가 악재를 상쇄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며 “은행업은 가계의 가처분소득이나 주택담보대출의 변화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