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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오지은, 딸 봄이 찾아 '네잎클로버 점 발견'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6-19 20:08 송고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여자'의 오지은이 딸로 추정되는 봄이와 만나게 됐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37회에서 손여리(오지은)는 딸로 추정되는 봄이(조예린)와 만나게 됐다.
봄이의 출국 전 손여리는 영국에 갔던 부친 윤기동(선동혁)으로부터 봄이를 입양해 간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사와 봄이의 소식을 듣게 됐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입양아 딸 봄이는 한국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갔으며 영국 이름은 켈리라는 이야기였다.

놀란 손여리는 어쩌면 자신이 찾아헤맨 켈리가 자신의 딸 봄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이 사실을 구도치에게 말했고 구도치 역시 그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몽타주 속 얼굴과 켈리의 얼굴이 똑같았기 때문.

손여리는 딸을 눈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벌써 비행기가 출국했다는 말에 손여리는 기진맥진해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이때 구도치가 켈리를 데리고 왔고 손여리에게 켈리는 "안녕하세요, 봄이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손여리는 과거 봄이의 상징이었던 등의 네잎클로버 점을 확인했고, 이에 봄이를 끌어안고 오열해 봄이를 의아하게 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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