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록체인 기업-자문회사, 68조원 보험시장서 블록체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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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블록체인 기업과 보험자문회사가 68조원 규모 보험 중개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트뷰리(Bitfury) 그룹이 보험자문회사 리스크 코퍼레이티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600억달러(한화 68조원) 보험 중개시장에서 블록체인 디지털 대장을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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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블록체인 기업과 보험자문회사가 68조원 규모 보험 중개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트뷰리(Bitfury) 그룹이 보험자문회사 리스크 코퍼레이티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600억달러(한화 68조원) 보험 중개시장에서 블록체인 디지털 대장을 사용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로, 비트코인과 같이 디지털 통화 거래에 대한 기록 및 산업 전반의 자산을 추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비트퓨리는 각국 정부가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발레이 바빌로프 비트퓨리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보험업계에 투명성과 보안 성을 제공하며 새로운 보험 비즈니스 모델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가 전 세계적으로 연간 보험료로 5조5000억달러 이상을 쓰는 반면,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에는 기존 시스템 및 기술을 사용하는 등 보험업계의 투자가 거의 없다는 게 비트퓨리 측 분석이다.
리스크 코퍼레이티브 설립자이자 CEO인 단테 디스파르트는 "전자 상거래에서 사이버 보험 및 위험 활동 탐지를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새 시스템은 안전한 플랫폼에서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비트퓨리 그룹은 지난 4월 우크라이나 정부와 광범위한 정부 데이터에 블록체인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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