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원자력발전소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어제 자정을 기해 영구 정지됐습니다.
1977년 6월 18일 원자로에 불을 붙인 지 40년 만에 수명을 다한 셈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 영구정지 후 해체 절차를 진행해 터를 자연 상태로 복원하기까지 약 1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중 고리원전 1호기의 구체적인 해체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에는 고리원전 1호기 앞에서 고리원전 1호기의 퇴역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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