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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 1실점' 넥센, 롯데 6연패 몰고 3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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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위 NC에 13-11 역전승…위닝시리즈

금민철[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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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6연패로 몰아넣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넥센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를 14-3으로 제압했다. 3연전을 모두 따내면서 34승1무32패로 순위는 6위를 지켰다. 최근 6연패에 빠진 7위 롯데와의 격차는 다섯 경기로 벌렸다. 롯데는 8위 한화 이글스에도 한 경기 차로 쫓겨 하위권 추락을 눈앞에 뒀다.
넥센 선발 금민철은 5이닝 4피안타 1실점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타선도 힘을 실었다. 0-1로 뒤진 4회 말 선두타자 이택근의 우중간 2루타와 서건창의 번트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김하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2사 2루에서는 윤석민이 3루수 옆을 빠지는 적시타로 역전했다.

넥센은 5회말 1사 1루에서 이태근과 서건창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김민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고, 윤석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보태 점수 차를 5-1로 벌렸다. 6회에는 3안타와 2볼넷으로 3점, 7회에는 안타 일곱 개로 6점을 추가하면서 상대 추격의지를 꺾었다.

두산 베어스는 안방에서 NC 다이노스에 13-11로 이겨 최근 2연승을 달렸다. 6-11로 뒤진 7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7점을 올려 승부를 뒤집었다. 선발 유희관이 5회를 버티지 못하고 4.2이닝 12피안타(1피홈런) 8실점하고 무너졌으나 타선의 뒷심으로 승리를 챙겼다. 시즌 서른한 번째이자 구단의 시즌 여섯 번째 선발 전원 안타로 기록했다.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 1패)로 마친 두산은 35승1무29패로 3위를 유지하면서 2위 NC와의 격차를 다섯 경기로 좁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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