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한미 정상회담 준비 시급..철저히 챙길 것"

오세중 기자 2017. 6. 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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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외교부로 향해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돌입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외교부로 첫 출근을 하면서 취재진들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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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부 "강 장관 출근 직후 간부회의 개최..정상회담 준비와 북핵 현안 점검"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the300]외교부 "강 장관 출근 직후 간부회의 개최...정상회담 준비와 북핵 현안 점검"]

문재인정부 첫 외교부 수장으로 임명된 강경화 신임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임성남 외교부 차관./사진=뉴스1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외교부로 향해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돌입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외교부로 첫 출근을 하면서 취재진들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외교부 청사 출입구에서 기자들에게 "방금 대통령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들어오는 길"이라며 "아무래도 한·미 정상회담이 코앞이고 준비가 시급해서 오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고도 좀 받고 준비 과정을 철저히 챙기기 위해서 오늘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직원들과의 상견례가 먼저이기 때문에 내일 취임식이 끝난 다음에 다시 뵐 수있는 기회를 고대하겠다"면서 업무를 위해 사무실로 직행했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가능성과 딸의 국정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이 출근 직후 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북미국 및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 관련 실·국으로부터 한·미 정상회담 준비상황과 북핵 대응 등 일련의 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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