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임명 직후 바로 출근..한미 정상회담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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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사진) 신임 외교부 장관은 1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은 직후 외교부 청사로 출근해 한·미 정상회담 준비 사항을 보고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한미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그 준비가 시급해서 오늘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고를 좀 받고 준비 과정을 철저히 챙기기 위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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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G20 등 주요외교일정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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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 취임식도 하기 전이지만 임명 절차가 지연된데다 주요 외교 일정과 현안이 줄줄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온데다 연이어 다음달 초에는 문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 무대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외교부 당국자는 “강경화 장관은 바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후 북미국 및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등 관련실국으로부터 한미정상회의 준비상황과 북핵 대응 등 일련의 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명 전에도 매일 임시사무실로 출근해 현안을 챙겨왔지만,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북핵 공조, 자유무역협정(FTA)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한 만큼 본격적인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한미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그 준비가 시급해서 오늘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고를 좀 받고 준비 과정을 철저히 챙기기 위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19일 윤병세 전 장관의 이임식과 강경화 장관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은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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