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미정상회담 등 현안 철저히 챙길 것”

입력 2017.06.18 (15:22) 수정 2017.06.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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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강경화 업무 시작…“한미 회담 준비 시급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8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이후 곧바로 외교부 청사로 이동해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 준비 사항을 보고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한미정상회담이 코앞이고 준비가 시급해서 직원들의 보고를 받고 준비 과정 철저히 챙기기 위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직원들과의 상견례가 먼저이기 때문에 (보다 자세한 얘기는) 내일(19일) 취임식이 끝난 다음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이 간부회의를 소집해 북미국과 한반도평화교섭본부로부터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북핵 문제 대응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와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과 장녀의 한국 국적 회복 문제를 묻는 질문에는 이렇다 할 답을 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내일(19일) 윤병세 전 장관의 퇴임식과 강경화 장관의 취임식을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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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한미정상회담 등 현안 철저히 챙길 것”
    • 입력 2017-06-18 15:22:54
    • 수정2017-06-18 21:12:36
    정치

[연관 기사] [뉴스9] 강경화 업무 시작…“한미 회담 준비 시급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8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이후 곧바로 외교부 청사로 이동해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 준비 사항을 보고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한미정상회담이 코앞이고 준비가 시급해서 직원들의 보고를 받고 준비 과정 철저히 챙기기 위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직원들과의 상견례가 먼저이기 때문에 (보다 자세한 얘기는) 내일(19일) 취임식이 끝난 다음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이 간부회의를 소집해 북미국과 한반도평화교섭본부로부터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북핵 문제 대응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와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과 장녀의 한국 국적 회복 문제를 묻는 질문에는 이렇다 할 답을 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내일(19일) 윤병세 전 장관의 퇴임식과 강경화 장관의 취임식을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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