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뉴이스트, 황민현 빠진 4인조 컴백 가능성

2017. 6.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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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됐고, 세 명은 아쉬운 탈락이다.

황민현만 홀로 워너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뉴이스트의 4인조 컴백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강동호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그렇게 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민현 #김종현 #곽아론 #최민기 #강동호"라는 글을 남기며 뉴이스트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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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한 명은 됐고, 세 명은 아쉬운 탈락이다. 그럼에도 팬덤을 키웠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는 분명 성공했다. 2막을 위한 재출발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는 그룹 뉴이스트에게 많은 것을 안겨줬다. 출연한 김종현과 강동호, 최민기가 최종적으로 워너원 멤버가 되진 못했지만, 황민현은 11명에 인(In)했고, 다른 세 멤버 역시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됐다. 분명한 수혜자다.

황민현만 홀로 워너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뉴이스트의 4인조 컴백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인기가 높아졌을 때 스타들이 우스갯소리로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라'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뉴이스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황민현이 빠지긴 했지만 팀으로 국내 활동을 이어갈 충분히 좋은 기회인 셈이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는 벌써 데뷔 6년차 그룹이다. 그래서 '프로듀스 101'에 처음 등장했을 때 수많은 이야기가 따라다녔지만, 네 멤버들은 노력으로 논란을 극복했다. 그리고 성장으로 실력을 보여주며 응원 받고 있다.

뉴이스트의 활동을 이어가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인 셈이다. 김종현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서 특유의 리더쉽을 발휘하면서 늘 팀을 잘 이끌었고, 강동호는 보컬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했다. 최민기도 개성 있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황민현은 잘생긴 외모로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여준 이들의 끼와 매력을 뉴이스트로 이어갈 타이밍인 것.

프로그램 종영 이후 강동호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그렇게 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민현 #김종현 #곽아론 #최민기 #강동호"라는 글을 남기며 뉴이스트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일단 '프로듀스 101'로 시작된 이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울 때 컴백 시동을 거는 것이 중요하다. 이 관심과 인기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 당분간 황민현이 함께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다른 세 멤버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뉴이스트의 2013년 발표곡 '여보세요'가 역주행을 기록한 것만 봐도 대중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데뷔 이후 국내보다는 해외 활동에서 더 주목받았지만, '프로듀스 101'을 통해서 6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된 뉴이스트. 제2막을 위한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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