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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소은, 신랑감으로 “강호동” 지목…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18 10:43
2017년 6월 18일 10시 43분
입력
2017-06-18 10:36
2017년 6월 18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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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는형님’ 김소은
배우 김소은이 ‘아는 형님’ 멤버들의 장난에 동참해 ‘강호동’을 신랑감으로 지목했다.
김소은은 17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멤버들이 ‘결혼 상대로 누가 좋냐’고 묻자 망설였다. 그러나 곧이어 멤버들이 눈빛과 손가락을 이용해 강호동을 지목하자 장난스럽게 웃으며 “강호동”이라고 답했다.
이어 “덩치 큰 사람이 좋다. 나를 지켜줄 수 있으니까”라며 “(강호동이) 좀 잘생긴 것 같아”라며 이유까지 재치있게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김소은의 ‘조작 답변’을 모른 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소은은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 출연으로 데뷔한 배우이다. 이후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바람 불어 좋은 날’, ‘마의’, ‘밤을 걷는 선비’ 등에서 활약했으며, 영화 ‘두 사람이다’, ‘소녀 괴담’ 등에서 열연했다.
또한 김소은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주인공 ‘신갑순’ 역을 맡아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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