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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승 도전' 다저스, 신시내티전 라인업 발표

신시내티는 6일 전과 동일한 타순 꾸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7-06-18 01:51 송고 | 2017-06-18 11:43 최종수정
류현진(30·LA 다저스). ©AFP=News1
류현진(30·LA 다저스). ©AFP=News1

시즌 3승에 재도전하는 류현진(30·LA 다저스)을 지원할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5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지난 12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동안 3개의 홈런을 맞고 4실점, 패전투수가 됐던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3승에 재도전 한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저스는 이날 체이스 어틀리(2루수)를 리드오프로 배치했고, 코리 시거(유격수)를 2번타자로 내세웠다.

중심타선으로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디 벨린저(1루수)-작 피더슨(중견수)이 출격한다. 6번에는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출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나서고, 로건 포사이드(3루수)와 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7, 8번, 류현진은 9번타자로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신시내티는 6일 전 류현진을 공략했을 때와 동일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신시내티는 빌리 해밀턴(중견수)-잭 코자트(유격수)-조이 보토(1루수)-아담 듀발(좌익수)-에우제니오 수아레스(3루수)-스캇 셰블러(우익수)-호세 페라자(2루수)-데빈 메소라코(포수)-애셔 워저호스키(투수)가 나선다.

선발 투수가 티모시 애들먼에서 워저호스키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1~8번까지의 타순과 수비 위치가 모두 같다.

류현진에게 홈런 2방을 때렸던 보토, 한 개의 홈런을 쳤던 셰블러도 그대로 출격한다.

한편 이날 류현진과 맞대결하는 신시내티 선발 워저호스키는 올 시즌 현재까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21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이날 등판이 올 시즌 4번째 선발이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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