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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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子 학교폭력 논란 후폭풍…교육청, 특별장학 나선다

기사입력 2017.06.17 22:26 / 기사수정 2017.06.17 22: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윤손하 아들의 학교 폭행 논란이 큰 후폭풍을 몰고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SBS 8시 뉴스에서는 '가해자 사라진 학교 폭력…서울시교육청, 특별장학 나선다'란 주제의 보도가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윤손하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이 인터넷상을 비롯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파문이 확산 되자 서울시교육청이 일종의 현장 조사인 특별장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교육청은 가해 아동들에 대한 처분과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가 적절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오는 19일 해당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SBS 측은 "폭행에 쓰인 야구방망이가 플라스틱이라는 가해 아동 측 주장의 진위와 재벌 총수 손자의 폭행 가담 여부, 피해 아동이 물비누를 속아 마시게 된 경위 등이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윤손하는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을 통해 해당 보도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피해 학생과 가해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 학생들 모두 이제 10살 남짓된 아직 너무나 어리고 모두에게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의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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