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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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황치열, 게스트 말고 다시 고정하면 안돼요? (종합)

기사입력 2017.06.17 22:19 / 기사수정 2017.06.17 22: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고정 다시 해주면 안돼요?"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존박, 황치열, 김소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가장 먼저 등교했다. 그러나 자신의 모습이 단체 사진에 포함돼 있지 않자 서운해 했고 "이상민 자리가 내 자린데"라고 푸념했다. 황치열은 지난 해 중도하차한 바 있다.

이어 황치열은 "땅을 치고 후회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아는 형님'을 위해 몸을 내던졌다. 비욘세 '싱글레이디'에 맞춰 농염한 골반 댄스를 추는가 하면, 스스로 입학 신청서를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의 장래 희망은 "'아는 형님' 고정"이었다.

황치열은 멤버들로부터 계속 굴욕을 당했다. 구구단이 자신있다고 말했지만 이수근에 단판에 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치열은 멤버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고 몸개그를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자신에 대한 퀴즈를 직접 준비해 오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콩트 '신 춘향전'에서는 이몽룡으로 변신했으며, 자신의 신곡 '매일 듣는 노래'를 부르며 소심하게 신곡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이날 적은 분량에도 존재감으 제대로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현실적으로 고정 재합류는 불가능하지만, 오랜만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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