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 민생현장 방문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17. 6. 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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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이 취임 하루만에 민생현장을 찾았다.

김 장관은 17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의 마른 논 급수 현장과 초평저수지 등을 찾아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애를 태우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가뭄 극복 대책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가뭄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가뭄대책비 지원 등 각종 현안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김 장관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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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가뭄현장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 청취, 적접 마늘 수확도
(사진=충북도 제공)
김부겸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이 취임 하루만에 민생현장을 찾았다.

김 장관은 17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의 마른 논 급수 현장과 초평저수지 등을 찾아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애를 태우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가뭄 극복 대책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가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 지원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장관의 방문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한오현 한국농어촌공사 충청지역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가뭄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가뭄대책비 지원 등 각종 현안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김 장관에게 건의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김 장관은 또 이날 진천읍 상신리의 한 농가에서 이뤄지는 마을 수확·선별 작업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농가는 충북도가 지역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현장 가운데 한곳이다.

이 지사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추진 성과와 함께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전국적인 확산의 필요성을 김 장관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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