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
방송인 이상인(46)이 일반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상인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컨벤션 웨딩홀에서 예비 신부와 결혼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
이날 이상인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에 비공개로 치러졌다. 김조한, 김형석이 축가를, 박준형이 사회를 맡아 이상인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홍석천 또한 자리에 함께했다. 홍석천은 SNS를 통해 "장가 안 갈 줄 알았는데 배신자. 잘 살아라. 축하해"라는 글과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
이상인은 결혼에 앞서 소속사 나눔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이상인은 그동안 드라마 '신고합니다', '전설의 고향', '파랑새는 있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만능 스포츠 배우로 사랑받은 이상인은 현재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