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조국·조현옥, 국회 운영위에 출석시켜야"

고석용 기자 2017. 6.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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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7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청와대 조현옥 인사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연히 알 수 밖에 없는 일들이 걸러지지 않은 데 대해 많은 국민들이 어처구니없어 한다"면서 "국회 운영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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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the300]]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사진=뉴스1

국민의당이 17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청와대 조현옥 인사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책임있는 사람들에 대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연히 알 수 밖에 없는 일들이 걸러지지 않은 데 대해 많은 국민들이 어처구니없어 한다"면서 "국회 운영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16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도 조현옥·조국 수석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조현옥·조국 수석을 국회로 출석시키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에 이어 국민의당까지 야권이 잇따라 조국·조현옥 수석에 대한 운영위 출석을 주장하면서 실제 운영위 개최와 두 수석에 대한 출석 요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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