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스파이더맨' 29층 호텔 맨손으로 올라

이혜원 2017. 6.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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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속 '스파이더맨'이 29층짜리 호텔을 맨손으로 올랐다.

AP통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도시 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29층짜리 호텔을 단 20분만에 점령했다고 보도했다.

54세의 로베르는 114m 높이의 스카이호텔을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올랐다.

로베르는 옥상에 도착했을 때 경찰로부터 심문을 받았지만 어떠한 조치없이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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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AP/뉴시스】 프랑스 도시 등반가 알랭 로베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높이 114m 29층짜리 스카이빌딩을 맨손으로 20분만에 올랐다. 2017.06.16

【바르셀로나=AP/뉴시스】이혜원 기자 = 현실 속 '스파이더맨'이 29층짜리 호텔을 맨손으로 올랐다.

AP통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도시 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29층짜리 호텔을 단 20분만에 점령했다고 보도했다.

54세의 로베르는 114m 높이의 스카이호텔을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올랐다.

로베르는 옥상에 도착했을 때 경찰로부터 심문을 받았지만 어떠한 조치없이 풀려났다.

한편 '자유 등반가'인 로베르는 밧줄이나 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세계의 높은 빌딩들을 오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jae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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