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배우 윤소정이 16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소정이 이날 오후 7시 12분 서울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인은 패혈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이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0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에 마련된다.
드라마는 SBS ‘대망’(2002), MBC ‘잘했군 잘했어’(2009), SBS ‘청담동 앨리스’(2012), JTBC ‘판타스틱’(2016)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도 자혜대비 역을 맡았다.
영화는 ‘왕의 남자’(2005), ‘결혼식 후에’(2009) 등을 비롯해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에서는 주연을 맡아 배우 이순재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근형과 연극 ‘어머니, 아버지’ 무대에 올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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