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혜진, 서툰 환율 계산에 '수(數) 얼간이' 등극(종합)

김주윤 기자 2017. 6. 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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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던 한혜진이 서툰 환율 계산으로 '숫자 얼간이' 취급을 받았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수영복 화보 촬영을 끝낸 한혜진이 발리를 여행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발리의 핫플레이스를 찾은 한혜진은 서툰 환율 계산에 '수 얼간이'로 등극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의 연애 기사를 보며 "이 언니는 남자 소개해 준다더니 자기만 연애를 한다"며 한혜진에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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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발리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던 한혜진이 서툰 환율 계산으로 '숫자 얼간이' 취급을 받았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수영복 화보 촬영을 끝낸 한혜진이 발리를 여행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발리의 핫플레이스를 찾은 한혜진은 서툰 환율 계산에 '수 얼간이'로 등극했다. 한화 3만 원 정도인 삼십 만 루피를 30만 원으로 계산한 것.

이시언은 일본 여행에서 환율 계산을 못 해 한혜진에게 놀림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한혜진을 놀렸다. 숫자에 약한 한혜진은 삼십만 루피를 삼백 싸우전드라고 말해 "숫자를 이상하게 센다"는 무지개 회원의 놀림을 받았다.

이시언은 기안84에게 "달심 누나 회원 가입시켜야겠다"라고 말하며 딴죽을 걸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한혜진이 발리에서 사온 선물인 '드림 캐쳐', '발리 소주' 등을 받고 기뻐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의 연애 기사를 보며 "이 언니는 남자 소개해 준다더니 자기만 연애를 한다"며 한혜진에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다시 한혜진에 전화했고 "언니 연해하면 확 변하는 거에요? 서운합니다"라고 반 농담섞인 말을 건냈다.

박나래는 윌슨과 함께 데이트를 나섰다. 먼저 세차장을 찾은 박나래는 '트랜스포머' 메간 폭스 흉내를 내며 세차를 시작했고 이시언은 "그냥 폭스 같다"며 웃었고 박나래는 "영화에서는 섹시해 보이던데"라며 힘들게 세차를 계속했다.

세차하고 타이어 교체를 했을 뿐인데 하늘은 어두워졌고 박나래는 자동차 극장을 찾았다. 기안84가 치킨 먹는 박나래를 귀엽다고 이야기하자 전현무는 기안84에게 박나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좋은 동생이라고 더듬거리며 대답한 기안84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이 터졌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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