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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동거' 오연아, 지상렬 일방통행에 '답답'…망연자실 김희철(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6-16 22:54 송고
MBC 발칙한 동거 © News1
MBC 발칙한 동거 © News1

오연아가 지상렬의 일방통행에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 '발칙한 동거'에서 동거를 시작한 집주인 지상렬과 방주인 오연아가 '인천 투어'에 나섰다.
지상렬은 오연아에게 인천 사람들도 잘 모르는 바닷가를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이 도착한 바닷가는 썰물 때였고 뒤로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상렬이 갑자기 회를 먹으러 가자고 하자 오연아는 자신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결정하는 지상렬에게 실망했다. 하지만 횟집에서 지상렬은 오연아에게 물어보지 않고 메뉴를 주문했다. 오연아는 지상렬이 자신에게 먼저 물어 봐주길 원했지만 지상렬은 "나는 남자친구가 아닌데 남자 친구 대하듯이 하냐"라고 대꾸했다.

전통 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시장 음식을 먹으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시장 상인들이 지상렬에게 "잘 생겼다"라고 말하자 "거짓말이야"라고 장난쳤고 지상렬에게 다정하게 음식도 먹여줬다. 하지만 지상렬의 뜬금없는 말에 다정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집주인 김희철을 위해 여자친구 멤버들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마트를 찾았다. 김희철은 메뉴로 김치만두를 부탁했다. 반려견과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김희철에게 유주은 안마를 해줬고 나머지 멤버들은 만두 굽기에 나섰다.
집에 접시가 없어 프라이팬 채로 만두를 먹기 시작했다. 받침이 없어 걱정하던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김희철은 설마 식탁이 타겠냐며 허세를 부렸지만 결국 고가의 식탁에 프래이팬 자국이 생겼고 김희철은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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