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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성동일·준이, 미국 학교 적응 OK(ft.뷔 태형)[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6-16 21:3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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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배우 성동일과 성동일의 아들인 준이가 미국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들어보는 체험기가 그려졌다.

준이는 다소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준이는 첫 교실에 들어가 가방도 벗지 않고 앉아있을만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동일 또한 걱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1교시는 화폐수업이었다. 이에 담당 교사는 "역사지식은 검색만 해도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이 수업의 진짜 목적은 아이들을 생각하게 하는 것 비판적 사고 및 분석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이는 수업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응하며 바로 화폐의 종류를 맞추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동일은 수업에 잘 적응한 준이를 보며 안심된듯 교실 밖으로 나왔다. 그는 "이론적으로 공부 잘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런데 여기 매점 없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준이는 화폐 수업에서 화폐를 미국 달러로 환전하는 수업에서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추며 "준이가 수학을 잘한다"는 같은반 동기의 칭찬을 듣는 등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학교를 돌며 관찰하기로 했다. 과학시간에 실제 식물을 활용해 수업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놀라워했다. 또한 성동일은 미국 학교의 캠퍼스를 누비며 아들 준이의 여자친구를 직접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여자아이에게 다가가 "우리 아들이 여자친구가 없는데.."라고 넉살좋게 물어 아이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난 우리 아들이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미국 며느리 한 번 보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아들 준이는 여자 친구들이 같이 놀자는 제안에도 "이미 다른사람이랑 놀기로 했다'며 철벽남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방탄소년단과 엑소의 팬이라는 한 학생을 만나 직접 방탄소년단의 뷔(태형)와 영상통화를 연결해 환호를 자아냈다. 학생은 직접 한국어로 유창하게 노래를 열창해 태형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몰려든 학생들은 방탄소년단을 보며 열광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이번 미국 고등학교에 방문한다. 라스베가스에 학교를 방문해  창의적인 과학수업 등을 체험할 예정.

한편, tvN '수업을 바꿔라'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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