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모델 출신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구재이가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 앞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측정 결과 구재이는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현재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으며,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배우 본인도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서는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델 출신의 배우 구재이는 현재 패션N ‘팔로우미8’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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