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쿠지라이식 라면'

이희주인턴 입력 2017. 6. 16. 17:37 수정 2017. 6.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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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라면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준다는 레시피가 화제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주간 소년 챔피언에 이시구로 마사카즈가 연재하는 일본 코미디 만화 '목요일의 플루트'의 한 장면으로, 만화의 주인공 중 한명인 '쿠지라이'가 직접 '쿠지라이 선배의 레시피 코너'에서 소개한 방법이다.
이시구로 마사카즈의 만화 '목요일의 플루트' 중 한 장면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이 조리법에 따르면 우선, 프라이팬에 머그잔 하나 정도의 물을 부은 뒤 라면을 넣고 보통 불로 끓인다. 면이 반쯤 익을 때까지 기다린 후 라면스프를 넣는다. 그 후 국물이 졸아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한가운데 달걀을 푼 뒤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고 1분가량 기다린다.

언뜻 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조리법이지만 이를 직접 만들어 먹어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 네티즌은 "정말 맛이 없어서 먹지도 버리지도 못하고 묵혀두던 라면의 처리 방법을 드디어 찾았다"며 "이름 모를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기뻐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스프 양을 반만 넣어도 맛있다" "파나 마늘을 넣어 먹으니 더 맛있다"며 자신만의 팁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짜파구리 이후의 최고의 레시피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레시피지만 정말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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