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근황, 美 뉴욕 첫 전시 '배우→아트테이너'

연휘선 기자 2017. 6. 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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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아트테이너로 변신한다.

16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혜영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16일부터 뉴욕 첼시에서 첫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혜영이 뉴욕 첫 개인전에서는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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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혜영이 아트테이너로 변신한다.

16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혜영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16일부터 뉴욕 첼시에서 첫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혜영의 이번 전시회는 '본능적인 호기심(Instint Curiosity)'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혜영이 지난 4년 동안 느낀 개인적 감정과 관계를 재해석한 21점의 회화가 공개된다.

15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소속사 측은 특히 조나단 굿맨, 시바 쿠마 데스 등 현지 미술비평가 및 학계 인사들이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그 중에서도 뉴욕을 무대로 활동 중인 평론가 조나단 굿맨은 이혜영의 작품을 보고 "절대적인 선이란 대자연에서조차 존재하지 않으며, 이혜영은 우리가 쉽게 비난할 수 없는 그런 부조화의 감정을 그림에 표현하고 있다"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혜영은 국내에서 두 번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연예계에서 미술계로 영역을 넓혀 아트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혜영이 뉴욕 첫 개인전에서는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영은 지난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고, 결혼과 동시에 가정에 전념했다. 그는 지난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스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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