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3%..전주보다 1%P 더 올라[갤럽](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8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50%, 한국당 10%, 국민의당·정의당 7%, 바른정당 5%
갤럽 "내각인선 야당 반대에도 3주 연속 역대 최고 긍정률"
민주당 50%, 한국당 10%, 국민의당·정의당 7%, 바른정당 5%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8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0%였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내각 인선,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면서 야당의 반대와 여러 논란이 뒤따르고 있으나. 3주 연속 역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40대 이하에서 90%대 초반, 50대에서 73%, 60대 이상에서 69%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95% 이상을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의 약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37%)보다 부정률(45%)이 높았다.
무당층 평가는 긍정 69%, 부정 13%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직무수행 긍정 평가의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11%), '인사(人事) 잘함'(11%),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공약 실천'(7%) 등을 꼽았다.
반면에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인사 문제'(34%), '공약 실천 미흡'(13%),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사드 문제'(6%) 등이 지적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50%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한국당은 10%,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7%, 바른정당이 5% 등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anjh@yna.co.kr
- ☞ 빅뱅 탑과 대마초 피운 20대 연습생은 '집행유예'
- ☞ '시골의사' 박경철-정은승 아나운서 결혼 뒤늦게 알려져
- ☞ "제가 은지원 먼 친척"…"은지원씨는 피고인 모른다는데요?"
- ☞ 착지 순간 가발 벗겨진 멀리뛰기 선수…기록 줄고 체면도
- ☞ 터널 안 3중 추돌…펼쳐진 '모세의 기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호처 사조직화'…직원들, 김성훈 사퇴 요구 연판장 | 연합뉴스
- [2보] '아동 학대 살해' 태권도 관장에 징역 30년 선고 | 연합뉴스
- 함상훈 재판관 후보자,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판결 논란 | 연합뉴스
- ESPN "이정후, MLB 내셔널리그 타격왕 오를 것" | 연합뉴스
- 가수 켄타 "꿈 좇은 길에 6억 빚…그래도 행복 포기하지 않겠다" | 연합뉴스
- 마라토너 얼굴 가격한 골프공…경찰 '골프장 안전 소홀' 결론 | 연합뉴스
- 등굣길에 초등생 2명 차로 유인해 성추행…외국인 구속영장 | 연합뉴스
- "모가지 따러 왔수다"…공비→목사 '靑습격사건' 김신조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성폭행 후 7년 만에 잡힌 여고 행정공무원…집행유예로 석방 | 연합뉴스
- 여친 잠꼬대에 화나 둔기폭행 40대…살인미수 징역 5년→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