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시즌2’ 강동호 연습생의 데뷔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 (16일) 파이널 생방송 무대만 앞둔 ‘프로듀스101시즌2’.
이날 국민 프로듀서들은 생방송 전까지 1인 1픽으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고 방송 중간에는 실시간 문자 투표로 자신의 ‘고정픽’을 지지할 수 있다.
이중 현재 순위 12위로 알려진 강동호 연습생의 데뷔 여부에 대해 웹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강동호 연습생은 과거 뉴이스트란 그룹으로 활동했으나 대중이 그의 매력을 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소 논란이 될 만한 편집으로 방송 초반에는 비난여론이 형성되다가, ‘상남자’ 직캠에서부터 ‘산적섹시’ 라는 별명을 얻는 등 누나 팬들의 큰 반응을 얻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또한 그의 터프하고 남자다운 외모와는 달리 귀여운 성격이라는 것이 팬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급속도로 팬덤의 크기를 넓혔다.
이후 ‘불장난’ 조별 미션에서 정세운 연습생과 갈등을 빚어 순위가 급하락하는 듯 했으나, ‘방화섹시’ 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시 회복하고 데뷔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9일 방송에서 데뷔권 밖인 12위 임이 밝혀지면서 팬들의 ‘멘붕’이 시작됐다.
메인 보컬로서 역량은 물론 프로듀싱도 가능한 재능있는 연습생인 그가 데뷔할 수 있을지 여부는 오늘 결정된다.
[사진=엠넷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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