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강민호 벤치클리어링 논란

  • 등록 2017-06-16 오전 9:34:32

    수정 2017-06-16 오후 2:43:43

강민호(사진=연합뉴스)
나지완(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KIA 타이거즈 나지완(32)의 벤치클리어링이 여전히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맞대결에서 나지완이 몸에 맞는 공을 피하려다 쓰러졌고 이 과정에서 강민호와 설전이 오가며 자칫 큰 몸싸움으로 번질 뻔했다.

당시 공을 맞은 나지완은 주저 앉았고 포수 강민호와 얘기를 나누다 언쟁이 붙었다. 험악한 분위기가 나오자 양 팀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고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 이후 큰 충돌 없이 사태가 진정됐다.

이날 경기는 KIA가 7-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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