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턴, 클럽 레코드로 픽포드 영입..'GK 이적료 3위'

최한결 인턴 2017. 6. 16. 0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턴이 대형 유망주 골키퍼 조던 픽포드(23)를 품는데 성공했다.

픽포드의 선택은 다름아닌 에버턴이었다.

에버턴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레코드로 픽포드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이적에 대해 픽포드는 "에버턴은 정말 대단한 구단이다. 적절한 시기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에버턴이 대형 유망주 골키퍼 조던 픽포드(23)를 품는데 성공했다.

잠재력이 풍부한 자원이다. 지난 시즌 픽포드는 선덜랜드 소속으로 리그 29경기에 나서 환상적인 선방 능력을 증명했다. 이미 현지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세대 골키퍼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리그 최하위로 강등됐고,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픽포드에게 쏟아졌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이 픽포드에게 관심을 가졌다.

픽포드의 선택은 다름아닌 에버턴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에버턴이 픽포드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30억 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식 발표가 나왔다. 에버턴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레코드로 픽포드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59억 원)지만 향후 옵션에 따라 3,000만 파운드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는 역대 골키퍼 이적료 3위에 해당한다. 1, 2위는 지안루이지 부폰(39, 유벤투스)와 에데르손(23, 맨체스터 시티)가 다투고 있다. 부폰은 2001년 이적 당시 3,260만 파운드로 이적했고 에데르손의 이적료는 2017년 3,500만 파운드를 기록했지만 물가 변동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들의 뒤를 픽포드가 이었다.

이적에 대해 픽포드는 "에버턴은 정말 대단한 구단이다. 적절한 시기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든든한 수문장을 손에 넣게 됐다.

사진=에버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