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케이가 다소 야윈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준케이는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 중인 김규리 누나의 <컨택트> 너무 즐겁게 잘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준케이는 손가락으로 김규리를 가리키고 있다. 김규리는 준케이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올렸다.

준케이는 사진 속에서 다소 핼쑥한 얼굴을 하고, 팔에는 깁스를 하고 있었다.

누리꾼은 “팔 잘 고치고 앞으로도 힘내세요~ 우리 또 만나요~ 사랑해요” “얼굴 보니 좋은데, 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오빠, 밥은 먹고 다니는 거야? 너무 말랐어 엉엉” “오빠 너무 보고 싶어요” “팔 정말 많이 나았네요, 더 더워지기 전에 쑥쑥 회복돼서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준케이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PM 콘서트 ‘6Nights’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고 수술했다.

이후 지난 1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연 2PM 단독 콘서트 <6nights>에서 준케이는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랐다.

한편 김규리가 출연하는 댄스시어터 ‘컨택트’는 노래를 부르지 않는 뮤지컬로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