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류현경, 할머니와 日여행 공개 "귀한 시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6.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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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BS 1TV '금쪽같은 내 새끼랑'


배우 류현경이 할머니와 특별한 일본 여행기를 공개한다.

15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EBS 1TV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서는 류현경이 출연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랑'은 스타가 조부모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조손공감(祖孫共感) 여행기다.

류현경은 할머니와 처음으로 일본의 가고시마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 할머니와 함께 어떤 조손 '케미'를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류현경과 할머니는 장수 마을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에서 건강에 좋은 흑초를 맛보고,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는 흑모래찜질 체험과 여름철 별미인 흐르는 물에서 건져 먹는 나가시소멘을 먹어보는 등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했다.


할머니는 연신 "너무 좋다", "너 따라 와서 좋은 구경한다"며 기쁨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여행 중 처음으로 손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 할머니는 "17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편 얼굴도 모르고 시집가 아이를 낳고도 친정 엄마의 부재로 서러울 수 밖에 없었다"를 털어놨다.

류현경은 같은 여자로서 할머니를 이해하며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류현경은 "할머니와 둘만의 첫 여행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할머니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던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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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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