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 리포트에 보도된 로드FC 아오르꺼러의 '급소 부상', "빨리 완쾌되기를~"

이주상 2017. 6. 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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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국내에서 크게 이슈 된 아오르꺼러(22, XINDU MARTIAL ARTS CLUB)의 '로블로 부상'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 리포트 등 해외 언론들은 명현만과 아오르꺼러의 대결에서 일어난 아오르꺼러의 '급소 부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부상을 당한 뒤 아오르꺼러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1차 검사,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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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지난 10일 국내에서 크게 이슈 된 아오르꺼러(22, XINDU MARTIAL ARTS CLUB)의 ‘로블로 부상’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 리포트 등 해외 언론들은 명현만과 아오르꺼러의 대결에서 일어난 아오르꺼러의 ‘급소 부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경기 시작 후 조금 뒤 명현만의 묵직한 오른발 킥이 아오르꺼러의 민감한 부위를 강타했다. 킥은 강력했고, 정강이가 먼저 닿았다. 아오르꺼러는 쓰러졌고, 큰 고통을 호소해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경기는 규정에 의해 무효로 처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열린 로드FC 무제한급에서 아오르꺼러가 명현만의 로블로에 급소를 맞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아오르꺼러의 부상을 전하는 블리처 리포트 사진 | 블리처 리포트 캡처

지난 10일 열린 로드FC 무제한급에서 아오르꺼러가 명현만의 로블로에 급소를 맞은 후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부상을 당한 뒤 아오르꺼러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1차 검사,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검사를 받았다. 2차 검진에서 ‘안정을 취하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오르꺼러는 지난 12일 중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회복하고 있다.

한편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인 100만달러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오는 7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0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세계의 최강 파이터들이 실력을 겨룬다.

또한 XIAOMI ROAD FC 040에서는 마이티 모와 강동국의 무제한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무제한급 초대챔피언인 마이티 모가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후쿠다 리키와 김훈의 미들급 슈퍼 파이트도 예정돼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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