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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고재근, Y2K 시절 비하인드 공개! “잘생긴 게 다였다”

기사입력2017-06-1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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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근이 Y2K 시절을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31회에서는 가요계 대표 ‘고막 남편&남친’들의 달달한 토크가 펼쳐졌다.

먼저 고재근은 “팬들이 잔뜩 모여 공항이 마비될 정도였다. Y2K가 공항 마중 문화의 원조다”라고 밝혔다. 김구라가 “남들이 몰라주면 속상한가?”라고 묻자, 고재근이 “그래서 직접 얘기한다”라며 솔직히 답했다.

또한, 고재근은 “그때 노래는 내가 다했는데 인기는 다른 멤버들이 가져갔다. 사인회 때는 철저히 소외됐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가 “팬들이 ‘저 사람 싫단 말이야’ 그러면서 안 왔나?”라고 하자, 고재근이 “그렇게까진 아니었다”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요즘은 잘생긴 친구가 인기 있진 않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재근은 “그땐 잘생긴 게 다였다”라며 90년대 문화를 언급했다. 이때 윤민수가 끄덕끄덕하며 격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에는 명품 보이스 바이브 윤민수, 여심저격 보이스 SG워너비 이석훈, 동굴 보이스 존박, 카리스마 보이스 Y2K 고재근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스페셜 MC 정준영이 함께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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