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이에른, 톨리소 영입.. 구단 역대 최고액

2017. 6. 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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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올림피크 리옹 핵심 미드필더 코렌틴 톨리소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에른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톨리소 영입을 발표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톨리소는 2017년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해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톨리소를 영입한 바이에른은 지난 해 여름, 3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데려온 포르투갈 신성 헤나투 산체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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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현민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올림피크 리옹 핵심 미드필더 코렌틴 톨리소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름: 코렌틴 톨리소
생년월일: 1994년 8월 3일(만 22세)
국적: 프랑스
키: 181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바이에른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톨리소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고, 리옹 구단 측에 따르면 이적료는 일시불 4150만 유로(한화 약 525억)에 옵션 600만 유로(약 76억)가 추가되어 있다. 즉 옵션을 다 수행할 시 4750만 유로(약 601억)로 이는 바이에른 구단 역대 최고액에 달한다.

톨리소는 리옹 유스 출신으로 2013/14 시즌 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만 하더라도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수행했으나 2014/15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리옹의 핵심 선수로 우뚝 섰다. 알렉산더 라카제트, 나빌 페키르와 함께 리옹 세대교체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톨리소이다.

특히 톨리소는 2016/17 시즌, 득점에 눈을 뜨며 공식 대회 47경기에 출전해 14골 7도움을 올렸다. 생애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 수 골을 기록한 톨리소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톨리소는 2017년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해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톨리소는 기본적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박스투박스형 미드필더(자기 진영 페널티 박스부터 상대 진영 페널티 박그까지 오르내리면서 공수 모두에 기여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를 지칭)이지만, 좌우 측면 수비와 좌우 측면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러하기에 여러모로 바이에른 입장에서 쓰임새가 많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톨리소를 영입한 바이에른은 지난 해 여름, 3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데려온 포르투갈 신성 헤나투 산체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산체스는 이제 만 19세에 불과한 뛰어난 재능을 갖춘 미드필더이지만, 바이에른은 산체스에게 추가되어 있는 무려 4500만 유로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옵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최대한 빨리 처분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인 셈이다.

# 바이에른 구단 역대 이적료 TOP 5

1위 코렌틴 톨리소(리옹): 4150만 유로(옵션 포함 4750만)
2위 하비 마르티네스(빌바오): 4000만 유로
3위 마리오 괴체(도르트문트): 3700만 유로
3위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 3700만 유로
5위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3500만 유로
5위 헤나투 산체스(벤피카): 3500만 유로

사진캡처: 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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