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멤버 故 김환성, 벌써 17년..뇌사로 떠난 비운의 스타

윤진근 기자 yoon@kyunghyang.com 입력 2017. 6. 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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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멤버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됐다.

오늘(15일)은 고인이 별이 된 지 17년 째 되는 날이다.

1997년 NRG로 데뷔한 김환성은 팀 내서 서브보컬을 담당했다. NRG 특유의 거친 안무를 완벽 소화하기도 했다.

그룹 NRG. /nrgclub

故 김환성은 2000년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입원한 후 뇌사 상태에 빠졌다. 상태가 위독해진 그는 15일 새벽 숨을 거뒀다.

당시 김환성의 병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졌다.

NRG는 1집 앨범 수록곡 <할 수 있어>가 음악방송 순위 2위에, 2집 앨범의 <사랑 만들기>가 1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음악방송 순위 제도가 사라지는 바람에 1위를 하지 못했다.

이후 故 김환성은 소원을 묻는 인터뷰에서 “음악방송 1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NRG 멤버 노유민과 천명훈은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결합설도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노유민, 천정명, 이성진은 19주년 팬미팅을 갖기도 했다.

<윤진근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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