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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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이동건, 박민영과 다시 만났다 '미소'

기사입력 2017.06.14 22: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건이 박민영과의 재회에 미소를 지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5회에서는 연산군(이동건 분)이 신채경(박민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궐 밖으로 나와 악기를 연주하며 심란한 마음을 다잡고자 했다. 여인들은 연산군이 주상전하인 줄 모르고 연산군의 외모와 연주 실력에 푹 빠져 버렸다. 그 사이에는 신채경도 있었다.

신채경은 멀리서 연산군을 보고 주상전하가 맞을까 잠깐 의심했다. 연산군은 여인들을 따돌리기 위해 움직였다. 신채경은 우연히 연산군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는 "전하"라고 말했다.

연산군은 신채경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자 손을 잡고 여인들을 피해 숨었다. 신채경이 한숨 돌리던 그때 연산군이 칼을 들이밀며 "누구냐 날 어찌 아느냐"고 했다.

신채경은 "채경이다"라고 얘기했다. 연산군은 그제야 경계심을 풀고 신채경과 다시 만나게 된 상황에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와는 달리 온화한 미소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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