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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김학철 거병 제안 거절 “백성 택했다”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6-14 22:21 송고 | 2017-06-14 22:22 최종수정
'군주' 방송 캡처 © News1
'군주' 방송 캡처 © News1

유승호가 용상이 아닌 백성을 택했다.

14일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선 세자 이선(유승호)이 용상이 아닌 백성을 택하는 선택을 했다.
이날 병마절도사 최헌(김학철)은 거병을 해서 편수회를 치자고 말했다. 그러나 이선은 단번에 편수회를 뿌리 뽑을수 있는 기회를 거절했다. 그러면 백성이 다칠 수 있다는 것.

이선은 “아직 편수회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그 뿌리를 뽑을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한다”며 “저 하나는 용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요. 허나 수많은 백성들이 피를 흘리고 다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나라의 분란이 일어나면 국경의 야인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다. 난 외세의 침략을 불러일으킨 그런 왕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국경의 군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헌에게 “장군님, 정녕 나를 왕으로 생각한다면 날 믿고 국경으로 돌아가 내가 아닌 나의 백성들을 지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최헌은 그의 명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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