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강기영, 설렘 미소 장착..'모범 선비 포스'

현지민 2017. 6.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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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조광오 역으로 분하는 강기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기영은 조선시대 선비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촬영 중간 포착된 강기영의 다정한 눈빛은 벌써부터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극 중 강기영은 책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은 책벌레 조광오 역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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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강기영 / 사진제공=유본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조광오 역으로 분하는 강기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기영은 조선시대 선비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품있는 선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차분한 색감의 비단 옷과 갓 등을 소화하며 ‘선비 비주얼’을 완성한 것.

특히, 촬영 중간 포착된 강기영의 다정한 눈빛은 벌써부터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손으로 숫자 7을 만들어 보이며 ‘7일의 왕비’를 홍보해 명실상부 ‘홍보 요정’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극 중 강기영은 책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은 책벌레 조광오 역으로 활약한다. 선비로서 백성들을 지키고자 하며 매사 반듯하고 바른 말만 하려고 하는 이른바 모범 선비다. 연우진(이역 역), 김민호(백석희 역)와 오랜 벗으로, 함께 도성의 우렁각시로 활동하며 반정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아역 배우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늘(14일) 첫 등장할 예정.

강기영은 지난 2015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오랜만에 사극을 선보이게 됐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에너지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존재감 요정’이라 불리고 있는 강기영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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