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후보자 "해양수산업 다시 세울 선봉장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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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가 일 년 이상 해왔던 상임위이긴 하지만 그래도 평가를 받는 입장에선 긴장도 되고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맡고 있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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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가 일 년 이상 해왔던 상임위이긴 하지만 그래도 평가를 받는 입장에선 긴장도 되고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맡고 있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청문회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시험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시험장에들어가면 떨리는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적절한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선 “오래전 제가 서울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총선상황실장을 하느라고 30분 거리에 있는 광진구 지역구에도 거의 가보지 못하고 선거를 치렀다”며 “그런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누가 후원금을 보냈는지 잘 챙겨보지 못하고 접수가 됐다”고 해명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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