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지호오토캠핑장 강원 고성군에 위치해 대표적 힐링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송지호 오토캠핑장이 14일 오전 9시 실시간 예약을 시작했다. 가족 단위 캠핑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90개소의 야영장(데크)을 비롯해 100대 규모의 주차장, 10동의 통나무집, 샤워장 및 화장실,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있다. 가까운 곳엔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 호수도 있고,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전용 해변도 갖춰져 있다. 오토캠핑장에서 숙박할 경우 비수기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성수기(7~8월)는 4만원이다. 통나무집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 5만원, 성수기는 7만원이다. 송지호 오토캠핑장 공식 홈페이지(//camping.gwgs.go.kr/)의 안내에 따라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결제, 상품권 결제 등으로 모두 가능하지만 무통장 입금 예약은 받고 있지 않다. 잔여분에 한해 현장발권도 진행된다고 한다. 송지호오토캠핑장은 지난해 약 3만2800여 명이 찾았고 지난 5월 황금연휴 때도 예약이 매진된 바 있다. 이날도 한 차례 예매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이재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입니다. 산업2부에서 유통 출입하고 있습니다. 쉬운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