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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부상· 슈틸리케는 경질 위기`…`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카타르, 2대 3 충격 패
기사입력 2017.06.14 08:50:35 | 최종수정 2017.06.14 10:07:25
한국 카타르 =MK스포츠 DB
14일 새벽 4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3(4승 1무 3패)으로 3위 우즈베키스탄(4승 4패, 승점 12)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이날 카타르에 2골을 먼저 내준 후 기성용, 황희찬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28분 하산 알 카타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선발출전했지만, 전반 30분 상대 팀 모하메드 무사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넘어졌다. 손흥민은 땅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을 다쳤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손흥민은 의무팀을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 밖으로 나왔다. 결국 전반 33분 이근호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검사결과 우측 손목 전완골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또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원정에 앞서 "한번 만 더 믿어달라고 했다. 승점 3점만 생각하겠다. 카타르에 대한 모든 분석을 마쳤다"고 장담했지만 이번에 또 경질 위기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이 카타르에 패한 것은 1984년 싱가포르 아시안컵 0-1 패배 이후 33년 만이다. 역대 전적은 5승2무2패가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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